장유농협, 김해시장애인근로사업장 “전영 마음버스” 후원금 전달식

 6월 14일 장유농협(조합장 김병일)은 김해지역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자연스러운 사회참여 및 사회통합을 유도하기 위하여 김해시장애인근로사업장(대표 송대성, 이하 ‘김해사업장’)에서 추진중인 “(가칭) 마음버스” 구입을 위한 후원금(일금 삼백만원)을 전달했다.

 ‘마음을 나누고 마음을 전하는 버스’라는 주제로 추진중인 (가칭) ‘마음버스’는 새로운 기부문화의 패러다임을 도입함에 동시에 지역 장애인복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1년 7월부터 사회복지법인 전영(社會福祉法人 全永, 대표이사 송대성)이 김해시로부터 수탁중인 ‘김해사업장’은 김해 유일의 장애인근로사업장으로 30여명의 근로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자리 제공은 물론 직업재활 및 스포츠 여가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나 김해사업장의 11인승 승합차로 30여명이 넘는 장애인근로자들의 출퇴근 지원 및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 제공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김해사업장은 개관이래 사회복지법인 전영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및 기업의 후원을 통해 25인승 미니버스 구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장유농협이 흔쾌히 화답해 주었다.

 김해사업장에서는 오는 11월 중 “(가칭) 마음버스”를 운행할 예정으로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의 이동권 및 편의 증진, 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 근로장애인의 직업재활프로그램 활성화 및 지역장애인의 스포츠 및 여가활동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전영에서는 지역장애인의 재활 및 복지향상을 위해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진주장복어린이집에 지역사회의 소중한 마음을 담은 마음버스를 2014년과 2022년에 각각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