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축구동아리 “가야왕도FC”

제26회 경남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축구종목 3위 입상

“가야왕도FC” (단장 송대성)가 6월21일 경남 통영시에서 개최한 제26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단체 경기 축구 종목에 처음 출전하여 조2위, 전체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통영시와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였으며 축구 종목에는 18개 시․군에서 창원특례시, 통영시 등에서 9개 팀이 참가하였다.

“가야왕도FC”는 김해시장애인근로사업장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축구단으로서 김해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17명의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다. 2022년 11월에 창단하여 7개월만에 이번 대회에서 실력이 출중한 팀들을 제치고 축구 종목 3위라는 기대 이상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창단 후 처음 출전한 큰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라는 공통된 소감을 밝혔다.

“가야왕도FC” 송대성 단장은 앞으로도 활발한 축구단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장애체육인들의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