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장애인근로사업장(대표 송대성)은 지난 12월 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판촉물인쇄”를 추가 인증받아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새로운 일거리 제공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5월 보건복지부 인증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인증번호 제 2022년–011호)로 각종 인쇄물 및 현수막 품목으로 첫 인증을 받았으며 8월에는 마스크 품목에 대한 추가 인증을 득하였다. 그리고 올해 12월에는 판촉물 인쇄 품목을 추가 인증받음에 따라 기존 출판물 인쇄 장비 운용 및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판촉물 인쇄 판로 개척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경상남도에는 50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있으며, 그 중에 판촉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인증을 받은 곳은 5개소에 불과하기에 김해시장애인근로사업장에서는 판촉물 인쇄 품목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여 생산품의 품목 다양화를 통한 신규 거래처 발굴로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자 하며 장애인생산품 마케팅 활성화로 지역사회 내 근로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 하고자 한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특별법」에 의하면 “국가나 지자체 등 공공기관은 중증 장애인생산품”을 우선구매 하여야 하며 일반 노동시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만드는 제품, 용역, 서비스에 대하여 공공기관이 연간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의무 구매하도록 명시되어 있다.

김해시장애인근로사업장 송대성 대표는 “기존의 인쇄 및 현수막 제작, 마스크 제조에 판촉물 인쇄 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는 물론 지속가능한 장애인 고용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