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장애인근로사업장. 김해뉴스DB

김해시장애인근로사업장(대표 송대성, 이하 김해사업장)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서 주최하고 현대그룹에서 후원하는 발달장애인 동아리 지원사업 '도란도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김해사업장은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장애인 축구동아리 가야왕도 FC(가칭)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경남지역에는 창원, 남해, 양산, 창녕, 의령 등 다양한 지역에서 발달장애인축구단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김해사업장 송대성 대표는 "축구라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건전한 여가활동 및 적극적인 사회 참여의 기회를 경험함으로써 더 넓은 세상과의 소통에 두려움을 줄일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 경기장을 누비며 승리라는 짜릿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해사업장에서 추진 중인 가야왕도 FC는 오는 8월부터 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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