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장애인복지센터 개관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장애인들의 자립생활기회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부장애인복지센터를 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

서부장애인복지센터는 지리적으로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졌던 김해 서부권지역 복지서비스의 확대로 지역균형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020년 4월 착공했다.

복지센터는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4608㎡ 규모로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근로사업장이 있다.

이에 전문상담, 교육, 재활서비스 제공, 일자리 창출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례관리, 기능향상지원(재활운동, 작업활동 등), 평생교육지원(기초학문, 학력보완 등), 특화사업(바리스타 훈령, 발달장애인 힐링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김해시 1호인 장애인근로사업장은 직업능력은 있으나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해 경쟁적인 고용시장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직업재활, 생산마케팅 등을 주력으로 사업운영을 하고, 각종 인쇄사업을 통해서 근로사업장의 기반을 다진다.

현재 이용자와 훈련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지정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다.